서부농협, 농협창립기념 총화상 수상

2018-07-16     허성수 기자

서부농협(조합장 표경덕)이 농협 창립 57주년 기념 총화상을 수상했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의 농·축협 및 농협은행 시·군지부, 지점 등을 대상으로 친절봉사, 인화단결, 사회공헌, 경영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국의 26개 최우수 사무소에 수여하는 농협 최고 권위의 상이다. 서부농협은 지난해 전국 농협을 대상으로 한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8관왕을 차지하는 등 최고의 실적을 거둔 바 있어 이에 대한 격려 차원에서 총화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부농협은 이번에 포상금으로 500만 원을 받았고, 개인을 대상으로 한 시상에서도 호경미 차장이 공적상, 이광엽 과장보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서부농협은 지난 2일 농협 창립 57주년 기념식 때 수상할 예정이었으나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8월 1일로 시상식을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