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정을 나누는 출향인

2018-07-24     이석규 주민기자

서울 금천구에 거주하는 백구현(75), 이신기(72) 부부는 지난 14일 고향인 장곡면 옥계리(이장 이용배)를 찾아 마을주민들을 초대해 자장면을 대접했다.

이 날 마을주민 40여 명이 참석했고 비누와 수세미를 참석자 전원에게 선물했다. 기독교 신자인 이신기 씨는 이곳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내고 18세 젊은 나이에 상경해 자수성가했다. 시간이 되는대로 종종 찾아뵙겠다며 짧은 시간이나마 고향의 정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