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읍, 자동차세 체납차량 야간영치

2018-09-05     김옥선 기자

홍성읍은 지난달 28일부터 매주 화요일을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영치의 날로 지정해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매주 수요일 실시하는 읍·면 합동 영치와는 별도로 홍성읍 재무팀을 중심으로 영치반을 편성해 차량밀집지역을 위주로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야간영치활동을 실시하는 것이다.

김동표 홍성읍장은 “수시로 움직이는 자동차의 특성상 매주 수요일 실시하는 주간 번호판 영치에 한계가 있어 자체적으로 야간영치를 실시하게 됐으며, 이번 영치활동을 통해 성실납세자가 우대받고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은 운행할 수 없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11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