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수납봉사자 양성교육 실시

버림·채움·나눔의 실천… 수납 원칙과 정리수납 효과

2018-09-01     김옥선 기자

홍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동춘)는 지난달 23일 홍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 2018정리수납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정리수납전문자원봉사를 희망하는 교육생 20명이 참석했으며, 개강식을 시작으로 수납의 기본원칙 및 정리수납의 효과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버림과 채움과 나눔의 실천을 통해 생활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편리하게 정리하고 수납할 수 있는 이론과 실습교육을 제공해 전문자원봉사자로서의 역량을 갖추게 된다. 교육생 전원은 정리수납전문 양성교육 후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정리수납전문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양성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로 나와 타인을 위해 재능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가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동춘 센터장은 “삶의 리모델링은 생각의 변화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고 밝히며 지역의 주거취약계층에게 좋은 변화의 바람이 불수 있도록 봉사단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8회기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