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로회, 사회복지대상 단체부문 수상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복지종사자 활동 장려

2018-09-14     김옥선 기자

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회와 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자 온양사업장·삼성SDI 천안사업장이 공동 주최한 ‘제12회 충남사회복지대상’에서 사회복지법인 청로회(대표 이철이)가 단체부문을 수상했다.

지난 5일 청양 군민체육관에서 개최한 제1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사회복지사업법에서 정한 9월 7일을 기념해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 증진과 종사자 활동 장려를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충남도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해 개최한다.

올해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는 평소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사회복지인 및 자원봉사자 등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수상자는 모두 23명으로, 천안 함께하는 지역아동센터 조순이 씨 등 5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충남사회복지대상 개인부분은 충남장애인체육회 박노철 사무처장이 수상했다. 새내기 부문은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고하늘 씨와 공주시 사회과 김수진 주무관 등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따뜻하고 안전한 공동체 마련을 제일의 목표로 삼고 아이 키우기 좋고 어르신이 행복한 더불어 잘사는 충남이 우리의 꿈”을 강조하며 “사회복지에 대한 공적책임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