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경찰서, 추석기간 범죄율 감소

금융기관 등 특별치안활동

2018-10-09     김옥선 기자

홍성경찰서(서장 김재선)는 추석 특별치안활동을 펼친 결과 추석 기간 범죄율이 대폭 감소했다고 밝혔다.<사진>

홍성경찰서는 지난달 10일부터 금융기관 62개소, 금은방 19개소, 편의점 62개소, 휴대폰 판매점 28개소 등 총 379개소 강·절도 우려장소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한바 있다.

이어 자율방범대와 취약시간대 합동순찰 및 시간대·장소별 특성에 맞는 순찰선 지정, 야간 형사 근무인원을 보강해 취약시간대 당직팀을 운영 등 다면적인 치안활동을 전개한 결과 지난해 추석 동기간 대비 5대 범죄가 22건(55%) 줄었고, 절도범죄는 13건(72%) 감소했다.

특히 신변을 비관, 모텔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한 여성을 휴대폰 위치추적 및 신속한 후송조치를 통해 극적으로 구조,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