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면 고구마 캐서 불우이웃돕기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10kg단위 100박스 수확해

2018-10-10     김옥선 기자

예산군 오가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박문수·부녀회장 조명자)가 지난달 29일 사랑의 고구마 캐기 행사를 가지고 이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을 연말 불우이웃 돕기 후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고구마 캐기 행사에 참여한 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한 회원 50여 명은 지난 5월 오촌리 유휴 농경지에 심은 고구마를 10kg 단위 100여 박스를 수확했다.

박문수 협의회장은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회원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특히 판매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함께한 양승주 오가면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는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박문수 회장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표하고, 이런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