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청사 이전과 매뉴얼 개발 필요 5분 발언

민선 7기 내에 마무리해야
매뉴얼로 투명한 민원처리

2018-10-18     김옥선 기자

지난 15일 제254회 홍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식에서 노승천 의원은 ‘청사 이전 더는 미룰 수 없다’는 주제의 5분 발언을 진행했다.

노승천<사진> 의원은 청사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한 지 3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군 청사 이전에 대한 군민의 관심에 답해야 하며 청사 이전 문제를 더는 미룰 수 없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그에 대한 대안으로 청사 이전에 대한 군민 공감대 확보, 청사입지 선정위원회 재구성과 청사 이전과 관련한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노 의원은 “홍성읍의 공동화와 바닥을 치는 경제로 모두가 힘들어하고 있는 지금 군 청사와 맞물려 새로운 발전을 세워야 한다”며 “청사 이전 장소 선정을 민선 7기 내에 마무리해 주민 갈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은미<사진> 의원은 ‘매뉴얼 개발 및 관리의 필요성’이라는 주제의 5분 발언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투명한 민원 처리는 대부분 상황 발생에 대한 매뉴얼이 없거나 매뉴얼을 지키지 않음에서 비롯됨을 지적하면서 군민의 안전한 삶과 행복을 위해 정확한 매뉴얼의 개발과 관리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메뉴얼의 개발과 관리가 쉬운 일은 아니지만 군민들이 각종 사안에 대해 군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매뉴얼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 부서 간 정보 공유와 매뉴얼의 효율적 관리로 각종 위험과 사고로부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