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면자율방범대, 집수리 봉사

2018-10-22     김옥선 기자

결성면 자율방범대 대원 15여 명은 지난 14일 열악한 주거 환경 속에서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자율방범대 직원들은 결성면 중리 마을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인 이 아무개씨(54세) 댁의 보일러 설치 봉사와 함께 직접 모래와 시멘트를 구입해 보일러실 바닥시공 및 무너진 벽면 수리, 전기설치·전기 안전점검도 병행했다.

도움의 손길을 받은 가정에서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제대로 수리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지역사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따뜻한 겨울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주환 결성면 자율방범대장은 “작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자율방범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