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대비 복지전담팀 강화

찾아가는 복지차량 보급
인적안전망도 확대 계획

2018-10-30     김옥선 기자

군은 지난 23일 동절기를 대비, 복지전담팀을 강화해 위기가구 사전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사진>

군은 보건복지부와 환경부의 지원을 통해 11개 읍·면에 찾아가는 복지차량 보급을 완료했고 이를 통해 복지 담당 공무원들이 차량을 이용해 마을 곳곳을 누비며 찾아가는 복지상담, 공공서비스연계, 긴급지원 연계 등 동절기 위기가구 발굴과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사, 복지이장 등 그동안 구축된 지역 내 인적안전망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이달 말까지 군민들을 대상으로 민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650명을 모집해 인적안전망을 한층 더 확대할 예정이다.

안기억 복지정책과장은 “동절기 대비 위기가구 집중 발굴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