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어선 합동 지도·점검 실시

2018-11-05     김옥선 기자

군은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남당항에 낚시객이 급증함에 따라 지난달 22일 새벽 관내에 신고 등록된 낚시어선 48척을 대상으로 보령해양경찰서와 함께 일제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국가안전대진단 및 여름 낚시어선 안전점검에 이은 것으로 낚시어선의 효율적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통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주요 항포구인 남당항에서 이뤄졌다.

낚시객에 대해서는 △구명조끼 착용 지도 △음주 승선행위 방지 지도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으며, 낚시어선에 대해서는 △낚시어선업 신고확인증 게시 여부 △선박 출입항 신고 기관에 대한 낚시어선 승객 명부 신고 여부 △승선원 초과 행위 △인명 안전에 관한 안전장비 구비 및 비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