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경찰서, 구호키트 제작

구급함·즉석식품·양말 등

2018-11-13     김옥선 기자

홍성경찰서(서장 김재선) 청문감사관실에서는 임시숙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구호 키트를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사진>

임시숙소는 강력범죄나 보복범죄 등 범죄 발생 후 주거지에서 피신이 필요한 피해자가 이용하고 있으며, 이런 경우 급하게 나오느라 생필품을 챙겨 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구호 키트를 제작하게 됐다. 구호키트에는 구급함, 속옷, 양말, 즉석식품 등 생필품뿐만 아니라 피해자 권리고지서가 들어 있어 임시숙소에 머무는 동안 피해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구호키트는 작년 임시숙소 이용현황을 분석해 지역경찰, 수사팀에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