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회 60년 역사 기록물

경진대회서 감사장 수상
농번기 탁아소 사진첩 등

2018-12-08     김옥선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실시한 생활개선회 60년 역사기록물 경진대회에서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1958년 생활개선회 창설 이후부터 현재까지 회원과 농촌진흥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활동자료 중 역사적 가치와 보존 필요성이 높은 것을 발굴해 미래 농촌사회의 발전과 변혁을 주도하는 생활개선회 미래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1972∼1974년 농번기 탁아소 사진첩과 1991∼2004년 생활개선회 활동기록부 등 24점을 출품했다.

군은 농번기 탁아소 운영과 생활개선회 활동과정을 담은 사진첩을 분야별로 기록 정리해 잘 보존한 점과 90년대 생활개선회 활동내용이 상세히 적혀있는 활동기록부의 가치를 인정받아 이같은 영예를 안게 됐다.

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 박경신 회장은 “앞으로도 생활개선회 활동 기록물을 잘 보존해 미래세대를 위한 귀중한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