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질환 아기에게 사랑의 후원금 전달

2018-12-09     김옥선 기자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이 모(여, 12세) 어린이에게 지난달 29일 아가사랑 후원금을 전달했다.<사진>

이 모양은 생후 1년 만에 선천성 담도폐쇄 때문에 간이식을 받았고 평생 치료와 관리를 해야 하며 한부모 가정에서 태어나 경제적인 어려움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예산군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실시하는 아가사랑 후원금 지원대상자로 이 모양을 추천·선정돼 보건소에서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이 모 어린이 같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가정에 조그만 희망의 선물이 됐으면 한다”며 “이러한 사업이 지역에 지속적으로 후원될 수 있도록 관심과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