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게 쌀 전달

홍성읍 오관리 신경순 씨

2018-12-16     김옥선 기자

홍성읍 오관리 4구에 거주하고 있는 신경순(79)씨가 지난 6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43가구에게 쌀 20kg 1포씩을 전달했다.

신경순 씨는 33년째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연말이 되면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전달해 주는 선행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도 주위 사람들이 십시일반으로 후원해 준 성금과 본인 및 두 자녀가 매달 모은 돈으로 20kg 쌀 43포를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했다.

김동표 홍성읍장은 “어려운 경제사정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정성을 모아 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고 발굴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