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장김치

2018-12-17     김옥선 기자

구항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성옥분)는 지난 3일~4일 구항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사진>

이번 김장김치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를 제공받아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관내 어려운 이웃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김치를 전달 받은 이 모 씨는 “거동이 불편해 김장할 여력이 없어 걱정이었는데 김장김치 덕분에 든든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성옥분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