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특성화고
2018-12-18 김옥선 기자
홍성공업고등학교(교장 강진봉)는 지난달 26부터 지난 6일까지 본교 실험·실습 기자재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사진>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구성원 중 희망자들에게 기계·전기 분야의 기능과 기술 경험을 통해 실생활에 접목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특성화고 교육과정의 소개,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와 교직원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기계분야 피복 아크 용접 및 특수용접(TIG, MIG)으로 농어촌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들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기 분야 전자, 전기 기초실습, 힐링 캔들 만들기 조명장치 제작, 광섬유를 활용한 작품 제작 외에 아로마향 비누 만들기, 지역주민과 교직원 한마당 등이 진행됐다.
이번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성면 한 주민은 “지난해에도 용접기술을 배워 유용하게 사용했는데 더 많은 기술을 배우고 싶어 올해도 지원했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평생교육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