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협회, 홍주문학 출판 기념회

시인협회 작품상 정명순

2018-12-24     김옥선 기자

홍주문학 제33집 출판기념회가 지난 13일 (사)한국문인협회 홍성군지부 주최로 홍성아이쿱 2층 자연드림 체험실에서 열렸다.<사진> 충남시인협회 작품상에 정명순 시인이 수상했다.

정명순 시인은 수상소감에서 “시를 쓰기 시작한 지 겨우 20년이 되었는데 이렇게 상을 받게 돼 기쁘다”라며 “화려하지도 반짝거리지도 않지만 해질녘 길어지는 그림자처럼 길고 깊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인의 시는 공감의 상상력을 확장했다는 평이다.

황정옥 지부장은 발간사에서 “지역에 조용히 숨겨있던 재능 있는 새로운 문인들이 영입되고 홍성지부 문인들과 더불어 문학의 저변을 확산해 나갈 수 있는 역량 있는 문인들을 하나로 모으는 한국 문협 홍성지부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더 발전하는 문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