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지원사업 등에 90억 원 투자

무상급식비·돌봄교실 등 50플러스 스쿨에 1억 원

2018-12-28     석정주 기자

군이 내년도 학교지원사업 7개 분야에 9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2019년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직장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50대 이상의 중·장년층 인생 후반기를 의미 있게 설계하고 준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50플러스 스쿨’에 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개설 운영한다. 또한 학교교육경비, 무상급식 지원 사업 외에도 초·중학교 33개교를 대상으로 한 농어촌방과후 학교 운영, 방과후 돌봄교실 운영,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 등 42개의 프로그램을 지원 중에 있다. 급식기구 교체 확충과 노후시설 개선 등 교육 환경 개선 사업도 지원 중이다.

내년에도 군은 △고교무상교육 12억 원 △학교교육경비 15억 원 △시설대응투자 7억 7천 원 △무상급식 45억 원 등 교육예산을 크게 늘릴 계획이다.

특히 관내 전체 고등학생의 수업료와 학교운영비, 교과서비를 지원해 고교 무상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며, 기존에 유치원 및 초·중학교까지만 실시하던 무상급식비 지원을 고등학교까지 확대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