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함께 하는 수련관 새 단장

각 실별 냉난방기 설치 완료… 시설안전관련 기능 보강

2019-01-18     김옥선 기자

홍성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이 지난 3일 수련관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청소년들을 찾아간다.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시작된 리모델링 사업은 전 시설 LED 조명등 교체, 지하 1층 시설과 지상 1~3층 공용 부문 도색과 지하1층 각 실별 냉난방기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댄스연습실과 에어로빅실을 목재 바닥으로 교체, 청소년들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였다. 이밖에도 시설 내 하수정화조 매립, 변압기 승압교체, 상수도 직수화 연결, 각 층 화장실 세면대 교체, 샤워장 수전시설 교체, 샤워실 바닥교체, 방화문 교체 등 시설안전관련 기능을 보강했다.

이원영 관장은 “이번 리모델링은 개관 17년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기능 보강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시설 안전에 중심을 두고 이뤄졌다”며 “청소년들의 활발한 문화활동에 기여 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시설을 더욱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홍주고등학교에 다니는 한 학생은 “수련관이 밝고 쾌적해지고 특히 댄스연습실 바닥이 목재로 되어 있어 너무 좋다”며 “냉난방기가 설치돼 계절에 상관없이 연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수련관 시설 관계자는 “그동안 공사로 인해 이용 청소년들에게 불편함을 끼쳐 죄송하다”며 “앞으로 지역청소년들의 많은 이용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