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혁신도시 지정에 힘 보태겠다”

홍문표 의원 의정보고회
혁신도시지정 법안 마련

2019-02-14     김옥선 기자

자유한국당 홍문표 의원의 의정보고회가 지난 9일 예산군 덕산리솜스파캐슬에서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예산·홍성발전 10년을 앞당기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의정보고회에는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함께 충남지역 핵심당원들과 안상수, 조경태 의원과 정미경 전 의원 등 전당대회 주자들도 참석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80년만에 대전에서 충남으로 도청이 이전해 온 충남의 수부도시로서 홍성·예산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며 “여러분의 바램인 충남도청 내포신도시의 혁신도시지정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홍문표 의원은 예산·홍성군이 충남도청소재지 위상에 걸맞게 빠르게 변화·발전하고 있음을 역설하며 의정활동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홍문표 의원은 △장항선복선철도 사업비 130억 원 확보 △제2서해안 고속도로 3088억 원 확보 △광천역사 장항선 개량2단계사업 450억 원 확보 △서산 공군비행장 민간공항 타당성 조사 통과 △홍성역-내포신도시 간 4차선 진입도로 70억 원 확보 △덕산 온천휴양마을 사업비 440억 원 확보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사업비 362억 원 확보 △내포지구대 신축 사업비 7억1000만 원 반영 등 2019년도 주요 의정활동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홍성군 노인회관 신축에 특교세 4억 원, 교부금 2억 원 등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와 충남도청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홍문표 의원은 “2019년에도 예산·홍성 발전을 위해 자유대한민국 번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항상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지역구 군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