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회차 홍성 세월호 촛불문화제 열려

2019-03-03     김옥선 기자

홍성 세월호 촛불문화제가 지난 21일 홍성역에서 제180회차 촛불문화제를 진행했다.이번 문화제에는 얼마 전 홍성으로 이사를 온 단원고등학교 고 오준영 학생의 어머니인 임영애 씨도 참석했다. 홍성 세월호 촛불지기 신인섭 씨는 “누군가는 아직도 세월호냐고 말하기도 한다”며 “하지만 세월호 사건은 침몰 원인과 책임 소재조차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피해자는 있지만 가해자가 밝혀지지 않은 사건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