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 소화기 설치 중요 강조

소화기 초기 진화해 예방

2019-03-27     김옥선 기자

홍성소방서(서장 송원규)는 지난 14일 결성면 성호리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주민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화재는 화목보일러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화재를 발견한 김 아무개 씨는 119에 신고 후 주변에 있던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에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화재가 이미 진압된 상태였으며 보일러실 등 일부가 소실됐지만 초기 진압한 덕분에 더 큰 재산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에서 주민이 침착하게 소화기를 사용해 큰 피해를 막았다”며 소화기와 같은 기초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