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추도에서 함께하는 봉사활동
빛과 소금 봉사 모임
낡은 전기 배선 교체
2019-03-25 정미선 주민기자
빛과 소금 봉사 모임(회장 최봉석)에서는 지난 17일 보령 추도에 거주하는 조상주 어르신 댁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봉사는 낡은 두꺼비 집과 전기 배선을 교체하는 작업으로 봉사모임에서는 준비한 전기선과 각종 기계도구를 배에 싣고 현장으로 향했다.
두꺼비 집의 노화된 콘센트와 선을 교체하고 주방에서 마루를 잇는 선을 연결하기 위해 벽을 뚫는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이날 봉사활동에서 최봉석 회장은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밭을 경운기로 가는 봉사도 진행해 훈훈함을 더했다.
최봉석 회장은 “봉사를 하면 늘 뿌듯하다”며 “바다를 벗 삼아 봉사를 하게 돼 오히려 마음의 충전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