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함께하는 봉사, 장독대

독거노인자서전·일손돕기

2019-04-02     김옥선 기자

2019년 장독대 발대식이 지난 23일 홍성문화원에서 학생 봉사자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사진> 장독대는 지난 2016년 17명으로 처음 시작된 학생봉사활동단체로 어르신, 장애인, 지역 환경, 진로교육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다락 박형선 대표는 “사실상 활동은 지난 1일부터 시작했지만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여름방학이 되기 전에 봉사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금 발대식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눈부신 봉사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기억 복지정책과장은 “봉사는 말로 하기는 쉽지만 이를 실천에 옮기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인데 늠름한 학생들을 보니 고맙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한편 장독대는 자살예방 돌봄, 독거노인 자서전, 주차구역 지도 만들기, 일손 돕기, 생태계 보호 캠페인 등의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