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 성료

충남서 130여개 운영
지역공동체 활성화

2019-04-26     황동환 기자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이사장 박찬무)는 지난 12일과 15일 양일간 충남도립대학교에서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을 진행됐다.<사진>

이번 교육을 총괄한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는 ‘2019 상반기 충남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 프로그램에서 입문과정 170명, 심화과정 83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을기업 육성사업의 이해 △사업계획 수립 △마을자원 스토리텔링 △마을자원 탐색과 사업화 교육으로 진행됐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하며 충남에서는 현재 130여개의 마을기업이 운영 중이다.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은 마을공동체와 마을기업을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한 필수 교육이며, 2019년 충남 마을기업 공모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설립 전 교육(총 24시간)을 수료해야한다.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 1차년도 최대 5000만 원, 2차년도 최대 3000만 원, 3차년도 최대 2000만 원을 지원 받아 안정된 일자리 및 정기적 소득 창출을 위한 기업으로 활동할 수 있다. 마을기업 설립에 관심 있는 충남도민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415-20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