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농협, 조합원 대학생자녀 장학금 수여
지금까지 3억 9500만 원
2019-05-08 한기원 기자
홍성농협(조합장 정해명)은 지난달 29일 대회의실에서 조합원의 학자금부담 경감을 위한 대학생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수여식에서는 정해명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농협중앙회 홍성군지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총 34명의 조합원 자녀들에게 34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홍성농협은 지난 2009년 정해명 조합장을 비롯 전직원 급여의 10%를 모아 장학금 6000만 원을 조성해 대학생 60명에게 100만 원씩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교육지원사업으로 지금까지 조합원 자녀 395명를 대상으로 3억9500만 원의 장학금 지급을 이어오고 있다.
정 조합장은 “홍성농협은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꾸준히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왔다”며 “이밖에도 취약농가 인력지원, 영농자재 지원, 조합원 건강검진 등 조합원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