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면 대천지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

2019-05-07     한기원 기자

예산군은 고덕면 대천리 일원에서 실시한 ‘대천지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지난달 22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구가 밀집된 면소재지 지역에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함으로써 하천오염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공공수역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2016년 5월부터 지난 4월까지 3년간 총 69억 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 그중 국비 70%에 해당하는 48억 6500만원이 포함됐다.

예산군 정재현 수도과장은 “이번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준공됨에 따라 하천수질이 개선이 기대되고, 정화조 폐쇄에 따른 관리비용 절감과 악취 및 파리, 모기 등 해충이 현저하게 감소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