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 노동마을회관 현판식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지어
화합·만남의 장소 되도록 노력

2019-05-18     한기원 기자

갈산면 노동마을(이장 송대헌)은 지난 9일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 현판식을 진행됐다.<사진> 노동마을은 기존 회관이 노후화되고 주민 접근성이 불편해 옛 갈산면주민자치센터를 리모델링해 새롭게 회관을 지었다.

노동마을 송대헌 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마을회관 건립에 도움을 주신 군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마을회관 이전 및 현판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리며, 노동마을의 화합과 만남의 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흥종 갈산면장은 “이번기회를 통해 기존 노동마을회관이 노후화되고 주민들의 이용이 불편하다는 건의사항을 해소하게 돼 누구보다 기쁘다. 앞으로 마을 발전의 구심점이 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동마을은 일찍이 면소재지로 행정복지센터, 파출소, 축협지소, 갈산농협, 우체국, 보건지소, 갈산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갈산 5일장이 꾸준히 열리는 등 활발하고 역동적인 마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