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가족통합지원센터, 건립 주민설명회 개최

2019-05-19     한기원 기자

홍성군은 지난 10일 내포출장소 다목적실에서 지역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통합지원센터 건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가족통합지원센터 건립 추진 경과보고와 기본 계획 설명, 그리고 주민 의견 수렴 등 순으로 진행됐다. 2021년 완공 목표인 가족통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195억 원을 투입, 내포출장소 옆 1874㎡ 부지에 지상 5층, 지하2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내부공간은 실내놀이터, 영유아 공동육아, 초등 돌봄, 가족상담실, 청소년 프로그램실, 대공연장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날 나온 주민들의 의견과 수요를 적극 반영해 기본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아동, 가족 관련 가족친화 인프라 구축에 힘써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홍성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