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도소, 장애·고령자 격려

수형자 맞춤 교화 프로그램

2019-05-27     한기원 기자

홍성교도소(소장 김춘오)는 지난 17일 ‘장애수형자·고령수형자 격려행사’를 실시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홍성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최진엽) 후원으로 장애수형자를 비롯한 65세 이상 고령수형자와 교정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형생활의 고충을 나누고, 수형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수형자는 “몸이 불편해 다른 수형자들에 비해 평소 수형생활에 있어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관심과 격려를 통해 수형생활에 힘이 나고, 건강하고 모범적으로 생활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춘오 소장은 “수용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교화프로그램을 통해 수용생활에 있어서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