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전통시장 별빛달빛 야시장 개장

풍성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

2019-05-30     한기원 기자

홍성전통시장상인회(회장 박경규)는 지난 24일 홍성전통시장 일원에서 ‘별빛달빛 야시장’을 개장했다.

식전행사로 풍물패 공연에 이어 야시장 개장식이 진행됐으며, 부채춤 공연, 아코디언, 색소폰, 민요, 프롤로그밴드 공연과 신달래, 김나윤 등 초청가수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의 흥을 돋궜다.

개장과 함께 관객들로 가득 차 성황을 이룬 야시장은 다음달 7일(금)과 22일(토), 7월 5일(금), 19일(금)열리며, 혹서기인 7월 말에서 8월 중순까지는 잠시 휴장한다. 이후 8월 23일(금)에 다시 열려 9월 7일(토), 20일(금), 10월 4일(금), 18일(금)까지 이어져 운영되며, 문의는 홍성전통시장상인회(041-632-8833)로 하면 된다.

상인회 박경규 회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통해 야시장을 찾는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이 고민하고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홍성전통시장 별빛달빛 야시장을 직접 찾아오셔서 많이 즐기고 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올해는 전통시장 마늘전이 공사 중이라 행사장소가 바뀌어 비좁았던 점이 아쉬웠지만 다채로운 공연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아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