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면 판교리 산33 ‘330년 느티나무’

홍주일보·홍주신문 연중캠페인<99>
‘보호수(保護樹)’를 ‘잘 보호(保護)’하자!

2019-06-08     한기원 기자

서부면 판교리 산33번지 묵동마을 뒷길에 위치한 이 느티나무는 1982년 보호수(지정번호 8-12-267)로 지정된 당산목이다. 나무높이는 약 15m이고 나무둘레는 3.1m가량이다. 이 보호수는 목동마을 주 진입로도 아니고, 마을 주민수도 많지는 않지만 도로에서 마을로 들어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어 주민들의 쉼터로도 활용이 가능해보인다. 이 느티나무의 건강상태는 매우 양호한 편이지만 당산목으로 보기에는 주변정리가 너무 미흡해 조경석 등 주변정리를 비롯해 안내판 설치 또한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