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 년 역사, 홍성로타리클럽

홍성로타리클럽 이·취임식

2019-06-23     한기원 기자

홍성로타리클럽(이임회장 청원 하창수·취임회장 금봉 박임희)는 지난 10일 향군회관에서 ‘홍성로타리클럽 회장, 임원 이·취임식’을 갖고 창립 50주년의 영광을 이어나갔다.<사진>

이날 이임한 하창수 회장은 이임사에서 “쉴 새 없이 달려온 후회 없이 보낸 지난 1년이 너무 좋았고 행복했다. 창립 50주년을 마무리하고, 100주년으로 가는 중요한 시기였던 것 같다”고 말하며, “역대 회장님들의 봉사 정신과 사랑, 그리고 회원들간의 신·구 조화와 단합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진한 감동과 추억의 장이었다. 박임희 취임회장에게도 지금과 같은 사랑과 열정을 보내달라”고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박임희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배님들이 쌓아놓은 빛나는 50년의 초석 위에 새로운 50년을 준비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히며, “각계각층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나눔, 집수리 봉사, 장학금 지원 등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선한 일을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로타리클럽은 스폰서 클럽인 대전로타리클럽을 통해 지난 1969년 32명의 창립 회원들로 첫발을 내딛었으며, 지금까지 두 명의 총재를 배출하고, 홍성홍서, 홍주, 조양, 내포까지 4개의 로타리클럽을 창립 스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