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박물관 설립 추진한다

내포지역 설립 필요성 대두

2019-07-12     신우택 인턴기자(청운대)

충남도가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내포신도시 충남개발공사 10층 대회의실에서 ‘충남도립박물관 설립 방향 및 추진전략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박병희)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지역의 문화 정체성 확립과 도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윤태석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장의 ‘전국박물관 설립동향과 충남도립박물관 설립 필요성’이란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4개 분야의 주제발표와 박물관 관련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내포지역 도립박물관 설립의 필요성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건립 대상지나 규모, 예산 등은 논의된 바 없으나 도립미술관 설립과 함께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