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연 선수, 고향인 예산 방문

전 경기 풀타임을 뛴 준우승 주역
이 선수, 대한민국 대표 선수 다짐

2019-07-21     신우택 인턴기자(청운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20세 이하) 월드컵 준우승 주역인 축구 국가대표 이광연 선수가 지난 15일 고향인 예산군을 방문했다.

이 선수는 골키퍼로서 지난 5월에 열린 FIFA U-20 월드컵 결승전까지 전 경기를 풀타임으로 우리나라의 골문을 지킨 주역이다.

이날 이 선수와 가족들은 황선봉 예산군수를 군청에서 만나 감사패와 자랑스런 어버이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 선수는 신양면 마을회관에서 열린 환영잔치에 참석해 직접 고향 어르신에게 인사를 드리며 감사를 표현했다.

이 선수는 감사패 수상소감에서 “고향인 예산에서 큰 환영을 받아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황 군수는 “이번 U-20 월드컵 준우승이라는 큰 영광의 자리에 예산 출신 이광연 선수가 있어 자랑스럽다”며 “이 선수의 가족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선수는 1999년 예산에서 태어나 예산 중앙초등학교, 과천 문원중학교. 김포 통진고등학교, 인천대학교를 거쳐 현재 강원 FC에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