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집강박증 이웃 방문·봉사 진행

5톤 분량 쓰레기 수거

2019-07-30     신우택 인턴기자(청운대)

구항면행정복지센터(면장 조성각)와 홍성나눔봉사회(회장 김영만)는 지난 13일 구항면 거주 기초수급자 주택을 방문해 약 5톤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 및 청소했다.<사진>

대상자는 수집강박증을 겪는 환자로 집안과 주택 주변에 쓰레기를 쌓아두었고 이에 구항면 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와 상담 진행 후 홍성나눔봉사회, 인근 고물상과 연계해 쓰레기 수거와 주변 일대 청소를 진행했다.

조 면장은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돕기 위해 노력한 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민간봉사단체와 적극 협력해 이웃을 돕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