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 석탄 움직임 본격적으로 시작

대책위원회 출범식

2019-07-29     신우택 인턴기자(청운대)

충남 노후석탄화력 범도민대책위원회(상임위원장 전영한·최대규·황성렬·공동위원장 김영석 외 12명)가 지난 23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양승조 도지사, 충남도의회 유병국 의장, 홍문표 국회의원 등 도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사진>

위원회는 가동이 된 지 30여 년이 넘은 보령 화력발전소 1·2호기에 대한 조기 폐쇄와 향후 충남에서 탈 석탄을 위한 관련 활동을 할 예정이다. 

양 지사는 “노후 발전소의 성능개선사업을 빌미로 보령에 위치한 화력발전소 1·2호기를 연장 운영하려 한다면 도지사로서 참지 않을 것”이라며 “이는 220만 충남 도민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