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휴가철 공직감찰 활동 강화

충남도, 공직기강 확립과 부적절한 사례 사전 차단

2019-08-03     윤신영 기자

충남도가 하계 휴가철 공직감찰활동을 강화한다. 도는 공직자의 부적절한 사례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하계휴가철 공직 감찰’을 지난달 2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찰은 5개 반 25명으로 구성,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출자·출연기관 △15개 시·군이 대상이다.

도 감사위는 복무관리 주무부서인 운영지원과와 도 본청 감찰을 합동으로 실시, 역할분담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실제 최근 공직자 부적절한 사례로 대두되고 있는 근무시간 미준수·무단이탈, 허위 시간외근무와 출장 등 복무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구체적인 감찰 범위는 △공직비리 △공직기강 △복무실태 △비상대비 △안전대책 등 5개 분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