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사이전 후보지 신청단체와 간담회

9곳 중 5곳으로 추린 후 10월 최종후보지 확정키로
접근성, 도시균형발전성 등 7가지 입지선정 평가기준

2019-08-02     황동환 기자

홍성군청사입지선정위원회(위원장 이무형, 이하 선정위)는 지난달 30일 군청 회의실에서 청사이전후보지 신청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위원장과 이동춘 실무위원장 그리고 9곳 후보지 신청단체 대표(10명), 용역사,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입지 선정 관련 향후 일정을 안내하고 선정절차와 후보지 평가기준 등을 설명했다.

선정위는 지난 5월 31일부터 32일간 청사이전 후보지 공모를 진행했고 신청한 10곳의 후보지 가운데 9곳 적합, 1곳 부적합의 결과를 얻었다.

신청 적합판정을 받은 9곳 후보지 대표들이 모인 이날 간담회는 향후 추진일정 안내와 선정 평가기준에 대한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선정위가 안내한 향후 일정은 △청사이전 후보지(9개소) 현장방문(8/5(월) 14시) → △청사이전 후보지 신청단체와의 업무협약 체결(8/12(월) 15:00/대강당) → △상위 5곳의 예비후보지 결정과 후보지 입지여건 등에 대한 주민설명회 개최(8월) → △예비후보지 5곳에 대한 선호도 조사(9월) → △신청사 후보지 최종 결정,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 착수(10월) 등으로 추진된다.

또 선정위는 △접근성 △주변환경성 △도시기반여건 △토지확보성 △건립경제성 △관련규제여부 △도시균형발전성 등을 입지선정을 위한 기본평가 항목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