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면, 명예이장 위촉식 개최

도시농촌 상생의 첫걸음

2019-08-03     윤신영 기자

장곡면은 지난달 19일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안창덕 ㈜대화감정평가법인 대표이사를 장곡면 광성2구 명예이장으로 위촉했다.

이 날 행사는 장곡농협 조합장실에서 △김경환 면장 △장곡농협조합장 △장곡면이장협의회회장 △농협중앙회 홍성지부장·단장 등이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명예이장 선임을 축하하며 도농 간 교류방안을 협의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농업인과 도시민이 동반자 관계로 성장·발전할 수 있게 하는 도농 협력의 새로운 모델 사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전국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 명예이장과 소속직원은 명예주민으로서 마을 숙원사업 지원 등 실질적인 교류활동과 소득창출 방안 강구를 통해 마을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안창덕 대표이사는 “앞으로 마을 행사 참여, 임직원 농촌마을 방문,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방면으로 교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곡면 관계자는 “기업과 마을의 상생문화를 실천하고 농촌 현장의 애로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함과 동시에 앞으로 지역의 많은 기업체 CEO들이 함게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