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어르신 관리를 위한 자원봉사 강사 위촉

강사, 인지놀이지도자 1급 자격증 소지

2019-08-28     윤신영 기자

홍성군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조용희·이하 센터)는 치매어르신의 독립적인 일상생활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재능 나눔 감동 더함 인지활동프로그램’(이하 인지활동프로그램) 자율 운영을 위해 지난 9일 자원봉사 강사 18명을 위촉하고 지난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위촉한 자원봉사 강사 18명은 인지놀이지도자1급자격증을 소지했으며 강사들은 2~3명씩 팀을 구성해 7개의 읍·면에 파견해 치매어르신과 인지활동프로그램을 주 1회 1시간씩 탁구공 옮기기, 컵타, 리듬막대 놀이, 만다라, 구슬팔찌, 핑거링 인지놀이, 두근두근 뇌 운동 인지활동, 점토놀이, 칠교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2020년 제 3기 치매환자 관리를 위한 나눔 프로젝트 재능 나눔 감동 더함을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치매어르신 관리 프로그램으로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은 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