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119봉사활동 ‘온정’

홍성소방서, 독거노인 등 방문 위문품 전달 및 안전점검 실시

2007-09-19     이범석 기자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119봉사활동에 홍성소방서(서장 김대환) 직원들이 솔선수범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된다.

17일 홍성소방서 구룡119안전센터(센터장 전영수) 직원 10여명은 홍동면 금당리 소재 독거노인가정을 방문해 직원들의 작은 사랑을 모아 준비한 쌀, 라면 등 위문품(1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이날 구룡119안전센터 직원들은 집 주변 환경정리와 소화기 및 전기시설에 이상이 없는지 점검하였고, 119구급대원은 혈압체크와 간단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김대환 서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직원모두가 솔선수범하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119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기쁘다”며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소방서 청양119안전센터 구조대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30여명과 정산119안전센터(센터장 이형익) 직원 10여명은 각각 지난 19일과 20일에 청양읍 복지회관과 정산면 광생리 소재 독거노인가정을 방문해 어렵게 생활하고 계신 노인들을 위해 소화기 2대 및 라면ㆍ휴지 등 1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