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 3·1만세운동 집중 조명

3·1만세운동 발발 100주년인 올해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100년 전 그날의 뜨거웠던 독립에 대한 열망으로 ‘3·1만세운동 전개의 역사성과 지역성’을 밝히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군이 주관하고 ‘청운대학교홍성학연구소’(소장 김경수, 이하 연구소)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군청대강당에서 발제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상기 충남대 명예교수가 ‘3·1만세운동의 역사성과 지역성’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진행될 이번 세미나는 조성진 독립기념관 연구원의 사회로 △홍성지역 3·1만세운동의 전개와 파리장서 △홍성출신 기독교계 인사의 3·1만세운동 △홍동지역3·1만세운동의 전개와 성격 △홍성3·1만세운동의 성격과 의미 △홍성읍3·1만세운동의 전개 등 5개 분야의 발제, 토론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