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사진에 대한 모든 것을 알자”

조선일보 이종렬 기자 초청 본사사별연수
상황·목적에 맞게 적절한 기법 운용해야

2019-10-12     윤신영 기자

(주)홍주일보사·홍주신문(대표이사 한관우)은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원으로 지난 2일 ‘보도 사진의 이해’를 주제로 조선일보 이종렬 객원기자를 초청해 본사 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별연수를 진행했다.<사진>

이번 사별연수는 카메라의 구조적 원리 이론부터 보도사진 촬영기법, 렌즈별 사용법 등 보도사진 촬영과 관련된 폭넓은 지식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조선일보 이종렬 객원기자는 대전일보 기자, 세계일보 사진부 차장을 거쳐 현재 조선일보 객원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30년 경력의 베테랑 기자다. 또 한국사진기자협회 학술편집 부회장, 한국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공모전 심사위원, 한국생태관광협회 사진공모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 기자는 △보도사진의 이해 △보도사진의 특징 등 이론적인 부분부터 △보도사진의 기본구도 △사진 성격에 따른 포인트 등의 실무적인 부분과 △사진 연출 예시 등의 응용 부분까지 보도사진에 대해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것을 전해줬다.

이 기자는 “최근에는 예전처럼 사진기자를 따로 두지 않고, 취재기자가 사진기자의 역할을 함께 하는 추세다”라고 말하며 “글을 잘 쓰는 취재기자가 사진까지 잘 찍는다면 큰 무기를 얻어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라며 보도사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