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조기집행 목표액 초과달성
상반기 목표액 대비 20억원 초과 집행
2009-07-03 한재관 기자
군은 일자리창출과 생계보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 등에 중점 투자한 결과 2009년 지방재정조기집행 상반기 목표액인 2103억여원보다 20억을 초과한 2123억여원을 초과 집행했다.
이와 관련해 군은 비상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올해 사업계획을 조기확정, 예산 집행절차 단축, 선금이나 하도급 대금 지급기한 단축 등을 추진 등 인건비와 법정 경비를 제외한 모든 사업에 대해 90%이상을 발주했다. 또한, 공무원 여비와 행사운영비 등 소모성과 행사성 예산의 절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예산으로 전환해 지역경기 회복이라는 취지를 살렸다. 지난 3월에도 직원들의 성과상여금 4억9000여만원을 경제난 회복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하고 공직자 한마음 체육대회 예산 1800여만원을 일자리창출 사업에 투입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경제활성화에 앞장섰다.
비상대책 상황실장(군수권한대행 홍영식 부군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한 전 직원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홍주신문 제80호(2009년 7월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