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일꾼을 찾습니다

제26회 홍주문화상 수상자, 다음달 31일까지 접수

2009-07-16     이은주 기자
홍성군은 지난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선양 등 군정과 군민을 위해 남모르게 열심히 봉사하고 있는 숨은 일꾼을 찾는다. 

홍주문화상은 문화교육 부문, 체육진흥 부문, 사회봉사 부문, 지역개발 부문, 농․어업진흥 부문, 충․효․열 부문 등 6개 부문에서 향토문화 선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그 공적이 현저한 사람에게 주어진다. 

문화교육 부문은 지역 향토문화 육성 및 예술발전, 학교 및 사회교육분야에 크게 이바지한 사람이며 체육진흥 부문은 우수선수 지도양성, 이론적 연구성과 선양, 훌륭한 경기활동 등을 통해 지역 체육진흥에 이바지한 사람이 대상이 된다. 

지역개발 부문은 지역사회개발, 애향, 지역 및 군정발전에 공헌한 군민이나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하며 사회봉사 부문은 이웃돕기, 노인 및 아동복지 증진, 사회봉사에서 크게 이바지한 사람이다. 

농․어업진흥 부문은 농어촌 소득증대, 새로운 영농기술개발, 농어업 발전에 획기적인 업적이 있는 사람이며 충․효․열부문은 국가 및 지역을 위해 희생하였거나 어려운 가정을 지키며 자녀를 훌륭하게 성장시킨 사람이 대상이다. 

후보자의 자격은 추천당시 군내에 2년 이상 거주하였거나 거주하고 있는 사람, 홍성군출신 출향인사, 추천당시 홍성군과 관련된 기관․단체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추천은 읍면장이나 군단위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거나 읍면장의 의견서를 첨부하여 지역주민 30인 이상을 추천을 받으면 된다. 

군 관계자는 "홍성군 발전을 위해 남모르게 열심히 봉사하고 있는 많은 군민들이 제26회 홍주문화상에 추천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자세한 문의는 군청 문화관광과(630-1225)로 하면 된다.

홍주신문 제82호(2009년 7월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