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굴햄, 브랜드 개발이 관건
신활력사업 지역협력단 추진회의
2009-07-23 이은주 기자
지난 4월부터 연구에 착수한 '홍성군 토굴햄 소비자 리서치'에 따르면 명동, 일산 등 서울과 수도권 일대 시민 250여명을 대상으로 1, 2차 맛 테스트와 FGD (Focus Group Discussion) 실시 결과, 맛에 대해서는 30~40대 남성을 중심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생햄방식이 건강에 좋을 것 같다는 점과 쫄깃한 식감이 선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 전문위원은 "생햄의 시장점유율이 낮고 웰빙에 대한 현대인의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현대인의 입맛에 부합하는 고급 생햄을 목표로 홍성군 토굴 햄이 국내 시장에서 가진 가능성은 충분하다"며 "앞으로 약 35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와 심층면접을 거쳐 연구의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토굴 햄의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전략, 토굴 햄을 활용한 요리법 개발 등 6개의 현안과제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홍주신문 제83호(2009년 7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