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육상, 교육감기 6연패 '눈 앞'

2009-07-23     한재관 기자

지난 15일 홍성교육청(교육장 김광태)은 8월에 있을 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 6연패를 위해 육상꿈나무 발굴과 우수선수 선발을 위해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제9회 교육장배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선발전에는 초등학교 25개교 240명, 중학교 7개교 50명 총 32개교에서 29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계기가 됐다. 

김광태 교육장은 "이번 선발전에 참가하기 위해 그동안 노력해주신 교장선생님 및 감독교사에게 깊이 감사한다"며 "선발된 선수들을 철저히 관리함은 물론 과학적인 훈련방법을 접목시켜 홍성육상의 6연패에 매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선발된 선수들은 다음달 홍성에서 개최되는 2009년 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와 내년 대전에서 개최되는 제39회 전국소년체전에 대비하게 된다. 

여초부 포환던지기에서 우승한 이다연(홍남초5)양은 "더욱 열심히 해서 대전에서 개최되는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겠다"는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
 
올해 여수일원에서 개최된 제38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남중부 포환던지기 김경현(홍성중3)군과 여중부 창던지기 이선혜(홍성여중3)양이 금메달을 획득해 홍성 육상의 위상을 드높였다. 

글=한재관 기자
사진 제공=홍성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