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반값 공약 이행하라"

충남지역대학생실천단 홍성에서 1인 시위

2009-08-13     한재관 기자

충남지역대학생실천단(단장 신아롱․호서대 4학년)이 지난 11일 홍성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반값등록금' 공약 실천과 학자금 이자지원 조례 제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10여명의 대학생들은 홍성군청, 복개주차장, 자유선진당홍성사무소 앞에서 한 시간 남짓 1인 시위를 진행하며 등록금 인하에 대한 당위성을 주장했다. 

신 단장은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대선 때 반값등록금을 현실화 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오리발을 내밀고 있다"며 "대학생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당장 공약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홍주신문 제85호(2009년 8월 14일자)